Surprise Me!

[자막뉴스] "이렇게 살게 될 줄 몰랐다"... 혹독한 추위 속 가자 / YTN

2024-12-27 0 Dailymotion

쓰레기 매립지 옆 난민촌. <br /> <br />다 허물어진 텐트를 이리저리 수선해 보지만, 거센 겨울바람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땔감도 부족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주워와 불을 피우는 데 씁니다. <br /> <br />가자의 겨울은 춥고 습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담요는커녕, 양말도 없어서 맨발로 다니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레다 아부 자라다 / 가자 난민 : 변변찮은 옷도, 양말도, 아무것도 없어요. 이렇게 살게 될 줄은 몰랐어요. 북부에 있는 우리 집은 좋았어요.] <br /> <br />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추위를 못 견디고 잇따라 동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8시간 동안 이 병원엔 신생아의 시신이 세 구 들어왔는데, 사인은 모두 저체온증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흐메드 알-파라 / 나세르 병원 소아과장 : 불공정한 전쟁이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, 특히 어린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끔찍한 사례입니다. 아기들은 낮은 온도를 견딜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폭격에 굶주림, 질병, 추위까지 이겨내야 하는 가운데 지난해 10월 전쟁이 시작된 뒤 목숨을 잃은 어린이는 만 7천6백 명이 넘는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역시, 가자 지구에서 매시간 어린이가 한 명씩 숨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임현철 <br />자막뉴스ㅣ이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2709121083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